‘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16일 03시 00분


17일부터 이틀간 영암군서 열려



‘2021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사진)이 17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군 삼호읍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라이딩하우스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모터사이클 종합 스피드 축제다. 자동차보다 시장 규모가 작은 모터사이클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네 차례 개최된다.

국내 최상위급 1000cc의 바이크가 참가하는 ‘K1’을 비롯해 600∼1000cc 배기량의 아마추어가 주행하는 ‘K2’, 500cc 이하 입문자를 위한 ‘K3’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1전은 무관중으로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수와 대회 관계자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했다.

5월 2일 열리는 2전은 정해진 거리를 가장 빠르게 주행하는 스프린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6월 6일 3전은 6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한 바이크가 우승하는 내구레이스로 운영한다. 10월 31일 4전은 8시간 동안 선수와 바이크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내구레이스로 펼쳐진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2021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모터사이클 종합 스피드 축제#전남 영암군 삼호읍 국제자동차경주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