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발생’ 법무부 직원 전원 음성…19일 정상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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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8일 14시 56분


경기 과천시 법무부청사의 모습. 뉴스1
경기 과천시 법무부청사의 모습. 뉴스1
법무부 검찰국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게 된 법무부 본부 직원 1235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 근무하는 법무부 본부 직원 1235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16일 법무부 과천 청사 6층에 근무하던 검찰국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전 직원을 퇴청시키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박 장관은 또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공간 전체를 폐쇄 조치했다.

이번 검사에 따라 정부과천청사에서 근무하는 법무부 본부 직원들은 자가격리자 12명을 제외하고 이달 19일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 12명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소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분류된 자가격리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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