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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故 이현배 빈소, 20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발인 22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0 09:57
2021년 4월 20일 09시 57분
입력
2021-04-20 09:42
2021년 4월 20일 09시 4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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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배 씨. 인스타그램
그룹 45RPM 멤버인 이현배 씨의 빈소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다.
45RPM 멤버인 박재진 씨는 19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늘 현배 형과 제주에서 저녁에 올라간다”며 “장례식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내일(20일)부터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발인은 22일 오전 11시에 이뤄진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이현배 씨는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사인이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의 구두소견이 나왔다.
부검의는 “(이현배 씨의 친형인 이하늘 씨가 주장한)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 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배 씨. 인스타그램
앞서 이하늘 씨는 이현배 씨가 제주에서 생활고를 겪으면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넉넉지 않은 사정 때문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현배 씨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건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 씨와의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이하늘 씨는 주장했다. 김창열 씨가 사업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창열 씨는 이하늘 씨의 폭로가 나온 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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