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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평구 아파트 공사 현장서 유골 3구 발견…“조선시대 것 추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1 20:38
2021년 4월 21일 20시 38분
입력
2021-04-21 20:33
2021년 4월 21일 20시 33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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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조선시대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3구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1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경 대조동의 한 공사장에서 유골 3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장 인부들은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유골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유골들은 조선시대 후기 양식으로 추정되는 목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 의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은평구 수색동의 한 공사현장에서도 유골 6구 등이 발견된 바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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