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농수로서 40대 추정 여성 숨진 채 발견

  • 뉴스1
  • 입력 2021년 4월 21일 21시 03분


© News1 DB
© News1 DB
인천 강화도의 한 농수로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2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의 한 농수로에 사람이 숨져 있는 것을 농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1.5m깊이 농수로 가장자리쪽에 누운채 발견됐으며, 상하의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다. 겉옷은 입고 있지 않았으며, 휴대전화나 지갑 등 유류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성의 신체가 물에 의해 불어 있고, 배에도 가스가 차 있어 사망한지 수일이 지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강화=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