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낮 27도 연이틀 ‘초여름 더위’…미세먼지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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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2일 0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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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청계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전국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청계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목요일인 22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아진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된다.

낮에는 구름이 많아 기온이 전날보다 1~2도 낮지만 내륙은 25도 이상 올라 덥다. 반면 동해안과 강원 산지의 낮 기온은 15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4도 Δ춘천 13도 Δ강릉 15도 Δ대전 14도 Δ대구 14도 Δ부산 15도 Δ전주 14도 Δ광주 14도 Δ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4도 Δ춘천 26도 Δ강릉 22도 Δ대전 27도 Δ대구 26도 Δ부산 22도 Δ전주 26도 Δ광주 26도 Δ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지만 서울·경기 남부는 ‘나쁨’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내륙 일부,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최고 2.5m와 동해 최고 1.5m로 전망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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