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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타살 추정’…경찰, 용의자 추적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22 12:47
2021년 4월 22일 12시 47분
입력
2021-04-22 11:03
2021년 4월 2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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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한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인천 강화군 삼산면의 한 1.5m 깊이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A(30대·여)씨의 시신에서 흉기에 수차례 찔린 상처가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농수로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발견 당시 신체 곳곳은 물에 잠겨 부푼 상태였다. 휴대전화 등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결과 해당 여성은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농로에서 숨진채 발견된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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