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해 10월 2일까지 26차례에 걸쳐 클래식, 무용, 재즈, 타악기 앙상블, 팝페라, 비보잉, 어린이 인형극, 줄타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반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인천시립예술단과 민간 예술단체의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야간골목길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동인구, 112 신고, 가로등 위치 등의 도시 데이터를 분석해 순찰 우선순위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경찰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구역을 선정하고 안전 취약지구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한다. 다음 달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 부천시는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따라 ‘위기아동 보호가정’을 모집한다. 즉각분리제도는 1년 동안 두 번 이상 학대신고가 있었던 아동을 부모에게서 즉시 분리해 보호하는 조치다. 위기아동 보호가정은 만 0∼2세 피해아동을 최대 6개월까지 안전하게 양육하면서 전문 아동보호비(주당 25만 원), 아동용품 구입비(1회 100만 원),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심리검사 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인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신기술, 연구개발(R&D), 제조, 전문 디자인 업종 등의 예비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고 경영, 수출, 판로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비 지원도 받는다. 홈페이지에서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 인천시는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의 누적 발행액(시민 충전 금액)이 19일 현재 5조77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7월 시범사업 이후 올해에만 지난해에 비해 176% 증가한 1조63억 원이 충전됐다. 인천e음 가입자는 올해 8만812명이 증가해 총 146만6420명이다. 인천 경제활동인구의 89.7%, 주민등록인구의 49.9%, 15세 이상 인구의 94.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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