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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방청 “‘남양주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화재’ 진압…1명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21-04-24 14:38
2021년 4월 24일 14시 38분
입력
2021-04-24 14:36
2021년 4월 24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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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 남양주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1.4.24/뉴스1 © News1
소방청은 경기 남양주 지금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화재가 진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남양주 지금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화재가 오후 1시35분쯤 완진됐다. 다만 소방청은 ‘대응 1단계’를 유지하면서 ‘2차 정밀인명검색’을 진행 중이다.
남양주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화재는 이날 오전 11시23분쯤 접수됐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오전 11시4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헬기 3대를 비롯해 소방차량 47대와 소방인력 120명을 투입했다.
이어 소방청은 오후 12시57분쯤 화재가 더 이상 번지지 않은 ‘초진’과 ‘대응 1단계’로 대응수위를 낮췄다.
소방청은 오피스텔 2층 용접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재 당시 공사장에는 60여명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상 대피자 등 16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공사 현장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이밖에 18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오피스텔 공사현장은 지하6~지상19층 규모(연면적 1만4319.15제곱미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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