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광철 대통령민정비서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24일 조사했다. 이 비서관은 지난해 1월 청와대의 2018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했다.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은 24일 이 비서관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약 10시간 30분 동안 조사했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19년 3월 대통령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던 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이 출국하기 직전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의 이규원 검사에게 각각 전화해 김 전 차관의 출국을 막았다. 이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일 차 본부장과 이 검사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먼저 기소한 검찰은 이 비서관과 출금 관련 수사에 대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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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08:43:03
며칠전만해도 청와대놈들이 김학의 불법출금과 이광철이라는 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나발을 불었었다. 그런데 오늘 검찰에서 이광철이라는 놈을 피의자로 조사한단다. 이것이 무슨뜻이냐 하면 김학의 불법출금을 지시한 몸통은 문재인놈이고 이광철이 이런놈들은 깃털이라는 얘기다!
2021-04-26 13:59:01
세계역사는 로마에서 이루지고 한국 불공정은 적와대에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