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며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확장, 동충주산업단지,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용지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 등 SOC건설 사업을 추진하여 지리적 접근성을 높였다.
또 기업마다 맞춤 인력지원을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하며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작년부터 올해 3월말까지 26개 업체(투자금액 1조3583억 원, 고용인원 3,381명)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 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수소 전기차의 거점도시 및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신(新)산업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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