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6.25참전 노병들과 그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평화의 마스크 보내기 운동이 펼쳐진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김희선 공동회장), (사)우리민족교류협회(송기학 이사장), 국회재단법인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김영진 이사장) 등 3개단체 협의회 범국민운동본부는 6.25 한국전쟁 70주년 특별기획사업 일환으로 평화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마스크 모금 활동을 담당할 본부장 및 부본부장 임명식이 진행됐다.
이날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김희선 공동회장과 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김영진 이사장이 참석해 1명의 본부장과 7명의 부본부장을 임명했다. 본부장에 임명된 정지훈 사트너 대표이사는 2020년 대구 코로나 사태 당시 마스크 2만장과 방역용 라텍스 장갑 5만장을 대구 수성구청에 기부하고, 서울교육청에 교육복지취약아동 지원용 마스크 2만8000장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 관련 기부에 앞장 서 왔다. 또한 최상근 (주)모세 총괄본부장, 김승근 대영상사 대표, 김문휘 동호섬유 대표, 유재학(주)태경 대표이사, 강석현 (주)태경 전무, 김주홍 (주)현성메디 대표이사, 이용필 (주)중앙에어클린 대표가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김희선 공동회장은 “6·25전쟁 당시 22개 참전국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코로나19 방역마스크를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영진 이사장은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유엔 참전국 노병들에게 빚진 사랑을 보답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본부장과 부본부장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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