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김 씨가 소외된 위기 아동을 위해 교육용 IT 기기 기부를 시작으로 4회에 걸쳐 3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 개발자인 김 씨는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를 운영하고 있다.
김 씨는 26일 기부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수업이 늘어났지만 IT 기기가 없어 소외되는 아이들이 있다”며 “이 아이가 자라 IT 업계를 선도할 개발자가 되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근 유명 유튜버들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책 리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새해 씨(40·여)는 1월 저소득 아동의 식사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3월엔 IT 기기 리뷰 유튜버 황용섭 씨(30)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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