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1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방역규칙을 지키기 위해 체육관 입구에서 구직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손에 비닐 장갑을 낀 채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구직자들이 주최측이 나눠준 비닐 장갑을 낀 채 방역규칙을 준수하며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찾았다.
중장년 남성 구직자들이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수원일자리박람회’에 온 구직자들이 구인판을 살펴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면접 순서를 기다리는 중년여성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8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연 ‘수원일자리박람회’에 온 구직자들이 구인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1.7포인트 상승한 102.2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19가 우리나라에 본격 확산되기 전인 지난해 1월 (104.2)에 근접한 수치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28일 한국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면서 “지난해 한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이내 성장세로 돌아서는 등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에 비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 걸까? 일자리를 찾아 박람회 현장에 나온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쓰는 모습에서는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은 모습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8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연 ‘수원일자리박람회’에 온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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