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사령탑’ 서울관광플라자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30일 03시 00분


해외 관광청-협회-스타트업 입주
市 “민관 협력… 관광 재도약 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산 위기에 빠진 서울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거점시설인 서울관광플라자가 29일 문을 열었다.

위치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1층과 4∼11층에 6941m²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시관광협회와 해외 관광청, 유망 관광스타트업들까지 입주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년 전에 비해 90% 이상 줄었다. 피해 규모만 15조 원에 달한다. 또 관광사업체의 절반 이상이 실질적 휴·폐업 상태에 있거나 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플라자는 앞으로 △관광업계 지원 △민관 협력 강화 △관광 기회 확대 △관광스타트업 입주·공유공간 제공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 등을 돕게 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관광 사령탑#서울관광플라자 개관#관광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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