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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3일 서울 아침 9도 쌀쌀…일교차 최대 20도 안팎
뉴스1
업데이트
2021-05-02 17:45
2021년 5월 2일 17시 45분
입력
2021-05-02 17:43
2021년 5월 2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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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을 앞둔 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5.2/뉴스1 © News1
월요일인 3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내외로 비교적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부터 구름이 많아진다고 2일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5도 낮은 5도 내외로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 수 있다.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고 경상권 내륙은 25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남부의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전망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10도 Δ춘천 7도 Δ강릉 12도 Δ대전 8도 Δ대구 9도 Δ부산 11도 Δ전주 8도 Δ광주 8도 Δ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7도 Δ춘천 21도 Δ강릉 23도 Δ대전 23도 Δ대구 24도 Δ부산 20도 Δ전주 22도 Δ광주 23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 최고 2m, 동해 먼바다 최고 3m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3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수 있다. 동해안은 3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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