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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이어 서울서도…현관문-초인종에 강력접착제 테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03 11:10
2021년 5월 3일 11시 10분
입력
2021-05-03 10:51
2021년 5월 3일 10시 5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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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지난달 인천 가정집 문에 누군가 강력접착제를 발라놓아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이 나갈 수가 없었던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집주인 A 씨는 3월 초 현관문에 강력접착제가 도포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폐쇄회로(CC)TV가 없어 피의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A 씨는 지난해 11월에도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누군가 초인종과 현관문에 강력접착제를 발라놓았던 것. 당시에도 CCTV가 없어 경찰은 피의자를 찾지 못한 채 사건을 종결했다.
최근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자 경찰은 2개 사건을 비교 분석해 용의자를 찾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 가정집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B 씨가 집 현관문에 누군가 접착제를 발라놔 문을 열 수가 없게 돼 경찰에 신고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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