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소재 한라대는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4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라대는 전년 대비 4억 원이 증액된 18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5차년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대 LINC+사업단은 2017년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LINC+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됐다.
한라대는 지난 해 재단인 한라그룹 제이제이한라(세인트포)와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인 H-PBL운영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H-PBL 프로그램은 5개 전공이 융합해 기업의 애로 사항과 문제점을 찾는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계 협력, 교과, 비교과, 집중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은 온라인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별도의 성과 지표를 관리했다. 서현곤 한라대 LINC+단장은 “참여 기업과 협업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길러주고, LINC3.0 사업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