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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먹고 다투다 남친 찌른 20대女…‘살인미수’ 체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03 15:14
2021년 5월 3일 15시 14분
입력
2021-05-03 14:41
2021년 5월 3일 14시 41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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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경 원주의 한 모처에서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당시 A 씨는 남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와 언쟁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자친구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 당시 A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죄명 등은 더 조사를 통해 정해질 것”이라며 “피해자가 크게 다친 만큼 당시 사건 발생 원인을 자세히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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