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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남기 “영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신속히…초동방역 만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05 12:25
2021년 5월 5일 12시 25분
입력
2021-05-05 12:24
2021년 5월 5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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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용자원 총동원해 현장 방역조치 철저히 이행"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5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인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 통계초소 및 거점별 소독시설 운영 점검 등 현장 방역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는 “발생농장 인근 지역의 2차 울타리 및 광역 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오염원 제거 및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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