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불법 좌회전하다 뺑소니 혐의…불구속 입건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5월 6일 10시 30분


가수 김흥국이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6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뺑소니 혐의 등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달 24일 서울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정지 신호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다가 함께 신호를 위반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고 수습을 하지 않은 채 떠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흥국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에게 사고를 낸 후 현장을 떠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 측은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흥국 측은 6일 동아닷컴에 “뺑소니 혐의는 사실 무근”이라며 “김흥국이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부딪혀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오토바이 배달 기사와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