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가 들어선다. 태안군은 안면읍 중장리 일원에 발전용량 3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에는 3000여 억 원이 투자되며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의 전기, 전기설비, 태양광 구조물, 건설 및 토목공사, 중장비, 물류 분야 등 공사 금액의 30% 이상은 태안지역 업체(충남지역 업체 포함)가 우선 참여한다. 또 지역 특성에 맞춤화된 관광·공익시설로는 사계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팜 체험 및 교육시설, 목장체험시설, 신재생에너지 교육관, 지역특산물 가판대, 태양광 전망덱, 태양광둘레길(전기자전거)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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