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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 출신 교직원, 모교에 발전기금 약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5-12 03:00
2021년 5월 12일 03시 00분
입력
2021-05-12 03:00
2021년 5월 12일 03시 00분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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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500만원 기부”
4일 전남대 출신 교직원들이 모교에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 출신 교직원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모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전남대는 “졸업생 이준석 씨 등 11명은 최근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예방하고 5년간 15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약정에는 이 씨를 비롯해 고재윤, 김제훈, 정종일, 이정관, 송영호, 서성원, 강민수, 김준우, 최흥열, 김영훈 씨가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대 해양생산관리학과 졸업생(91∼07학번)으로 현재 여수캠퍼스에 재직하고 있다.
이 씨는 “오래전부터 기부를 생각했는데 이렇게 선후배 교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기부가 대학 발전은 물론이고 대학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대 출신 현직 해양경찰관 10명이 5년 동안 매월 2만 원씩 모두 12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정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대
#교직원
#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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