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35명…다시 600명대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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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2일 09시 32분


2021.5.10/뉴스1 © News1
2021.5.10/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35명을 기록하며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3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613명, 해외 유입 22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2만8918명(해외유입 8630명)이다.

지난 1주일(5.6~5.12)간 신규 확진자수는 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이다. 500명대 4번이며 400명대, 600명대, 700명대가 각 1번씩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613명 중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등 424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명 △대구 5명 △광주 22명 △대전 8명 △울산 31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 7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11만9373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884명(치명률 1.46%)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6029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369만8657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2만7084명, 화이자 백신 167만1573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788명으로 총 66만481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12건 늘어 총 2만678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이 1만9893건(신규 375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87건(신규 0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의 사례 495건(신규 36건)이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 사례는 103건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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