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 확진자 6명 추가…30세 이상 1차 백신접종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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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5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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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보고됐다.

국방부는 1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보고된 확진자는 △육군 병사 2명 △해병대 병사 1명 △공군 병사 2명 △공군 간부 1명이다.

육군 병사 중 1명은 논산 소재 훈련병으로 입소 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중 입소 전 접촉한 민간인이 확진된 것을 통보받고 별도로 격리됐다. 이후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다른 육군은 철원 소재 복무 군인이다. 휴가 복귀 후 격리하다가 증상이 발현했고, 진단검사 후 확진됐다.

김포 소재 해병대 병사 1명도 휴가 중 증상이 발현함에 따라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소재 공군 병사 2명은 부대 내 확진자 접촉으로 분류돼 격리됐다. 이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 소재 공군 간부 1명은 자녀 확진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자는 800명이다. 나머지 58명은 치료·관리 중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에 대한 백신 접종과 관련해 “11만 2655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내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13만2000여 명) 기준으론 84.9%, 접종 동의자(11만4000여 명) 기준으론 98.7%가 1차 접종을 마친 수치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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