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3만8000회분이 19일 추가로 국내에 도착한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은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분 중 총 331만2000회분(47.3%)이 도입 완료된다. 나머지 368만8000회분도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자는 374만5934명이다. 이중 화이자 접종자는 169만8528명이다. 화이자 접종 대상자인 372만8816명을 기준으로 한 1차 접종률은 45.6%다.
화이자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자는 101만8548명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률은 27.3%다.
아울러 60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진행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전날까지 총 451만9000명이 완료했다.
5월 2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시작되는 70~74세와 65~69세는 각각 129만7000명(예약률 60.9%), 158만5000명(예약률 52.7%)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6월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60~64세는 141만4000명(예약률 35.6%)이 예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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