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소속사 “음주운전 물의에 대해 무거운 책임 통감”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5월 19일 16시 33분


리지(본명 박수영)가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가 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소속사가 사과문을 올렸다.

리지 소속사인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리지의 음주운전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지 측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들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본지는 리지가 음주 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리지는 18일 오후 10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리지는 음주운전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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