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80대 남성, 화이자 2차접종 6일 만에 숨져…인과성 조사 중

  • 뉴스1
  • 입력 2021년 5월 20일 17시 59분


강원 속초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뉴스1 DB)
강원 속초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뉴스1 DB)
강원 속초에서 80대 남성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엿새 만에 숨져 경찰과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일 속초시 보건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A씨(81)가 누워있는 채로 반응이 없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3일 속초생활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지난 14일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접종 직후 보건당국을 통한 이상증상 신고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의 인과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등을 통해 백신과 연관성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속초=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21-06-01 13:29:50

    화이자백신 2차접종후 사망자가 계속발생하고 있음에도 당국의태도는 무관심과 기피하는자세를 보이는것은 있을수 없는일이다 이정권의말기현상이 나타나고있음이다 관리상에 문제발견하여 대책이시급하다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