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도청 사림실에서 ㈜세아메카닉스, ㈜화신정공, 대동테크, ㈜이코니, 케이디지전자㈜와 경북형 기업수요공모 패키지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세운 경영혁신 및 고용창출 계획을 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36개사가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탈락한 업체 가운데 사업 실효성과 고용창출 이행 가능성이 높은 업체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21일부터 2차 공모를 통해 5개 업체를 추가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세아메카닉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스마트형 디스플레이 지원 시스템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화신정공은 감속기 부품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 전략사업 안정화 및 미래형 일자리 창출안을 마련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동테크는 축산용 미생물 호기성 고체발효기 사물인터넷 생산시스템 개발안을, 이코니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유리(UTG) 개발안을, 케이디전자는 자동차램프 생산라인 증설안을 제시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