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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래방 살인’ 허민우 “유기장소 4번 가 술 따라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1 09:46
2021년 5월 21일 09시 46분
입력
2021-05-21 08:51
2021년 5월 21일 08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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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버린 혐의로 구속된 허민우(34)가 21일 검찰로 넘겨지는 과정에서 “앞으로 절대 싸우지 않겠다. 욱하지도 않겠다”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민우는 이날 오전 미추홀경찰서 유치장에서 빠져나와 검찰로 송치되기 전 ‘마스크를 벗고 한 마디 해달라’는 말에 두 눈을 질끈 감고 이렇게 답했다.
허민우는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범행을 부인하다가 왜 자백했느냐’는 물음에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때 어딜 찾아가려고 했다고 말했는데, 어딜 다녀오려고 한 것이냐’는 질문엔 “유기한 쪽에 4번 정도 가서 술도 2번 따라놓고 그랬었다”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민우는 지난달 22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던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손님 A 씨(41)와 술값 문제로 다투다가 A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부평구 철마산 중턱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허민우는 인천의 폭력조직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가입 활동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보호관찰 3년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인천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허민우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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