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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1년 이후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청소년 사망원인 1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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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12:05
2021년 5월 25일 12시 05분
입력
2021-05-25 12:05
2021년 5월 25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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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지난해 청소년의 3명 중 1명(34.2%)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고, 4명 중 1명(25.2%)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청소년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여성가족부는 25일 통계청과 협력해 작성한 ‘2021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중·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4.2%로 전년 39.9%보다 5.7%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37.9%, 중학생의 30.4%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으며, 인지율은 여학생(40.7%)이 남학생(28.1%)보다 높았다.
중·고등학생의 25.2%는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고등학생 27.4%, 중학생 22.9%가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했고, 여학생(30.7%)이 남학생(20.1%)보다 우울감 경험률이 높았다.
2019년 청소년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195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60.6%가 남자였다.
청소년의 사망원인으로는 고의적 자해(자살)가 9.9%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사고(4.1%), 악성신생물(암, 2.6%) 등의 순이었다.
여가부 관계자는 “2010년 안전사고가 청소년 사망원인 1위였지만 2011년 이후 고의적 자해(자살)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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