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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상태로 엄마차 몰다 사고내고 뺑소니…대학 신입생 자수
뉴스1
업데이트
2021-05-26 10:56
2021년 5월 26일 10시 56분
입력
2021-05-26 10:56
2021년 5월 26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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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만취상태로 엄마 차를 몰다 연쇄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대학 신입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밤 12시쯤 서울 동작구에서 모친의 차량을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4중 연쇄추돌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대학 1학년생인 A씨는 면허를 딴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가해자가 운전하던 차량의 앞차와 뒤차 탑승자 2명이 전치 2주 부상을 입고, 경찰관 1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차량과 동승자를 현장 두고 도망쳤다 3시간 가량 지나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진술과 견적서, 상해 진단서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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