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와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2학기부터 지멘스 소프트웨어 솔루션(Solid Edge)을 활용한 3차원(3D) 컴퓨터자동설계(CAD)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솔루션은 제품 생산과 3D 설계, 시뮬레이션, 시각화, 제조, 설계 관리의 모든 측면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이다.
지멘스는 솔루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사 전문가를 대학에 파견해 현장 실무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교육한다. 또 이 솔루션 교육을 담당할 영진전문대 교수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활용 연수도 실시한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는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제조에 필수인 3차원 모델링 등을 집중 교육해 디지털 설계 엔지니어 양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대표는 “영진전문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인재 창출에 필요한 기술을 갖춘 미래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형자동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 팩토리, 첨단소재 배터리, 3D 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와 차세대 디지털 기술 분야에 맞춘 최고 수준의 교육과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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