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번째 자가격리 “검사 후 대기,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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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31일 13시 27분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아일보DB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아일보DB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해 두 차례와 지난달에 이어 네 번째 격리다.

경기도는 이날 “의전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이 지사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관에서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예정된 다큐멘터리 영화 ‘포겟 미 낫(Forget Me Not)’ 감독과의 대화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이 지사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관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의 격리 조치는 지난해 3월과 12월, 지난달 14일에 이어 네 번째다. 그는 세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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