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일 ‘초여름 더위’…서울 29도·대구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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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2일 06시 57분


자료사진 2021.5.3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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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동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하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경상권 내륙에서는 3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기온도 전날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7도 Δ춘천 16도 Δ강릉 17도 Δ대전 18도 Δ대구 18도 Δ부산 19도 Δ전주 18도 Δ광주 19도 Δ제주 20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5도 Δ춘천 29도 Δ강릉 27도 Δ대전 30도 Δ대구 31도 Δ부산 26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7도다.

강원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에서는 오후 3~9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 대구·경북은 오전 중 ‘나쁨’을 보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3m로 높아 선박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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