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677명보다 4명 늘어나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672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532.3명으로 전날 524.9명보다 7.4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1551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2229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674만1993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3.1%를 기록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22만728명으로 전국민 대비 4.3% 수준이다.
◇지역발생 672명, 해외유입 9명…수도권 비중 66.1%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누적 확진자는 681명 증가한 14만2157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672명으로 수도권에서 444명(서울 215명, 경기 207명, 인천 22명) 발생했다. 전국 지역 확진자 대비 66.1%다.
신규 진단검사자는 7만7049건으로 전일 7만4502건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3만4335명으로, 이중 확진자 103명을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자 4740명 중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1968명, 치명률은 1.38%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149명, 격리해제자는 631명 늘어난 누적 13만2699명이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7명 증가한 749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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