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81명 발생…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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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3일 09시 59분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코로나19 서울시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5.31/뉴스1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코로나19 서울시 양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5.31/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81명을 늘며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672명, 해외 유입 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4만2157명(해외유입 9095명)이다.

최근 1주일간(5.28~6.3)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677명→681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672명 중 △서울 215명 △경기 207명 △인천 22명 등 444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2명 △대구 73명 △광주 4명 △대전 15명 △울산 8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5명 △충남 13명 △전북 12명 △전남 3명 △경북 11명 △경남 23명 △제주 12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1명으로 총 13만2699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749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68명(치명률 1.38%)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38만1551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674만1993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29만6043명, 화이자 백신 244만595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2229명으로 총 222만72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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