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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광안리 펭수, 백신 맞고 마스크 벗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03 16:15
2021년 6월 3일 16시 15분
입력
2021-06-03 16:03
2021년 6월 3일 16시 0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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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유튜브 채널 수영구TV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았던 펭수가 마스크를 벗고 돌아왔다.
3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안리 해변에서 펭수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수영구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펭수는 흰색 마스크를 벗었다. 대신 백신을 접종한 것처럼 팔에 반창고를 붙였다.
펭수. 유튜브 채널 수영구TV
펭수. 유튜브 채널 수영구TV
펭수. 유튜브 채널 수영구TV
올해 광안리 해수욕장에 전시되는 펭수 조형물은 총 6종이다. 올해는 높이 6m의 서핑 하는 펭수 조형물도 수면에 띄울 예정이다.
펭수의 목소리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독려하는 안내 방송도 송출된다.
수영구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수영구TV를 통해 “올 여름에도 펭수와 함께 사진도 찍고 힐링도 하고 코로나19를 조금 더 건강하고 즐겁게 넘길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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