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닷새 만에 또 물자 반입…주민·경찰 대치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8일 07시 00분


경찰 1100여명 병력 투입, 진입로 확보 중
생필품 수송 차량 30여대 반입 예정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물자 반입을 재개한다.

지난 3일 기지 내 한미 장병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공사 작업 근로자와 생필품 등을 반입한 지 닷새 만이다.

소성리사드철회주민대책위원회 등 주민 90여 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기지 입구 마을회관에 나와 연좌 농성을 하고 있다.

경찰은 병력 1100여 명을 투입해 주민과의 마찰에 대비하고 있다.

[성주=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