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60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4만5692명(해외유입 92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1855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6200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1033건(확진자 8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1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181명, 경기 155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했다. 수도권 외 지역 확산도 이어졌다. △대구(44명) △경남(39명) △강원(29명) △대전(25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5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6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762명 늘었다. 총 13만6174명(93.47%)이 격리해제됐고, 7541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1977명(치명률 1.36%)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71만4384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920만2346명(아스트라제네카 631만3589명, 화이자 288만8757명)이다. 2차 접종자도 2만4750명 늘었다. 총 232만5259명(아스트라제네카 63만5388명, 화이자 168만987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로써 인구(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17.9%가 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률은 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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