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가 611명이 나오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611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가 14만 630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59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전날(602명)보다 9명이 늘면서 이틀 연속 600명 대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2079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70건(확진자 9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537건(확진자 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서울 213명, 부산 15명, 대구 30명, 인천 22명, 광주 4명, 대전 22명, 울산 7명, 세종 3명, 경기 180명, 강원 16명, 충북 24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11명, 경남 33명, 제주에서 10명이 각각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9일 58만 5614명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은 56만 2087명으로 총 979만 416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2차 접종자는 2만 3528명으로 총 234만 948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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