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화이자 추가접종…28일부터 사전예약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10일 14시 37분


2분기 명단 제출 누락자…7월5~17일 1차 접종
정규 사전예약 20만명…6월15~26일 접종 예정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이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4~6월) 접종 대상자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10시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했거나 대상자 조사 시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한 추가 접종이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경찰과 소방, 해경 등 사회필수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보건교사,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등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았다.

추진단이 9일 오전 9시 사전예약을 조기 마감한 결과 약 20만명의 사전예약을 마쳤다. 사전 예약자의 1차 접종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차 접종은 7월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추가접종은 이전 조사 기간에 명단 제출 시 누락됐던 대상자로, 10일부터 17일까지 각 소관부처를 통해 대상자를 재조사할 예정이다. 실제 사전예약은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에서 이뤄진다.

추가접종자는 7월5일부터 17일까지 1차 접종 예정이며, 2차 접종은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 실시한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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