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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스포츠 경기장 입장 30%로 확대…콘서트 최대 4000명”
뉴스1
업데이트
2021-06-14 11:18
2021년 6월 14일 11시 18분
입력
2021-06-14 11:18
2021년 6월 14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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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2021.6.11/뉴스1 © News1
서울시가 7월 새로운 거리두기 전환을 앞두고 휴가철 등을 고려해 콘서트, 스포츠 경기장 등에 대한 개편안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7월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5인 이상 집합금지가 3주간 유지된다.
다만 스포츠 경기장은 실외에 한해 관중 입장이 개편안 중간 수준인 기존 10%에서 30%까지 확대(개편안 50%)된다.
대중음악 공연도 기존 100인 미만의 행사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체계 개편 전까지 최대 40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임시 좌석을 설치하는 경우 1m 이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스탠딩, 함성은 금지된다.
또 공연 중 상시 촬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지 모니터링을 의무화해야 한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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