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면에서 마창대교를 거쳐 창원 진해 쪽으로 가는 현동교차로 램프가 복잡해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경남지역 교통안내표지판이 도로변 숲에 가려 보이지 않아 안전운전을 방해합니다.”
경남도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경남1번가’에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주제여야 하지만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내용도 가능하다.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16일 “다음 달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맞아 경남도민의 생각으로 지역맞춤형 치안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 청소년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과 지역경비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도민정책 제안 사이트인 경남1번가에 접속해 ‘도민이 제안합니다’→‘정책공모’→‘자치경찰 정책공모’에서 제출하면 된다. 팩스나 우편으로도 낼 수 있다.
분야별 최우수 1건과 우수 1건을 선정해 상금을 준다. 선정작은 8월 중 경남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055-2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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