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썩는데 500년’ 젤 아이스팩 재활용…노원구, 전용수거함 설치
뉴스1
업데이트
2021-06-17 15:40
2021년 6월 17일 15시 40분
입력
2021-06-17 15:39
2021년 6월 17일 15시 3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아이스팩 수거 모습(노원구제공)© 뉴스1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물에 녹지 않고 자연분해에 500년이 소요되는 등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냉장·냉동식품 배송이 폭증하면서 아이스팩의 유통과 폐기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 19곳과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 257단지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배출된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거되는 아이스팩은 월 500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활용 대상 아이스팩은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젤 형태의 아이스팩이다. 젤 형태가 아닌 물이 담긴 아이스팩의 경우 내용물을 비운 후 종이, 비닐 포장을 별도 분리 배출하면 된다.
주민이 배출한 아이스팩은 전문 소독업체에서 수거한 후 재활용 가능제품을 선별하고 세척 및 소독 작업을 거쳐 재사용하게 된다.
최종 공급처는 구와 협약을 맺은 전남 완도와 신안이다. 이 지역의 수산물 시장에서는 전국으로 배송될 수산식품의 포장에 필요한 다수의 아이스팩 수요가 있다. 구는환경보호와 함께 양 지역의 상생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이야 말로 환경보호의 첫 걸음”이라며 “아이스팩 재사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시비 붙은 보행자 차에 매달고 달린 ‘무면허’ 30대 집행유예
[단독]“명태균에 돈 준 고령군수 예비후보, 尹과 대선때 3번 만나”
‘픽사’ 나와 홀로 선 애니메이션 감독이 자기 확신 얻는 법[BreakFirst]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