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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위 국장이 대낮 술자리서 고성…내부 감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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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0:00
2021년 6월 18일 10시 00분
입력
2021-06-18 10:00
2021년 6월 18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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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폭행 의혹까지 나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간부가 직원들과 대낮 술자리 중 언쟁을 벌인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감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 A국장은 지난 2일 직원들과 세종시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술자리를 가졌다.
오후 4시까지 이어진 이 자리에서 A국장과 직원들 간 언쟁이 벌어지며 고성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A국장이 직원을 폭행했다는 의혹까지 나오자 공정위는 내부 감찰에 돌입했다.
이날은 삼성 계열사의 내부거래 의혹에 대한 전원회의가 열렸던 날로,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하루종일 전원회의에 참석한 날이었다.
A국장은 점심 자리가 길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소문은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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