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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여친한테 왜 말 걸어” PC방서 무차별 폭행…경찰 수사
뉴스1
업데이트
2021-06-18 11:59
2021년 6월 18일 11시 59분
입력
2021-06-18 11:59
2021년 6월 18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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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PC방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건 2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자친구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B씨(20대)의 폭행 피해 신고를 접수해 A씨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55분께 부산진구 서면 한 PC방에서 A씨의 여자친구인 C씨에게 ‘게임을 같이 하자’고 말을 걸었다가 A씨로부터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부산에서 유명한 폭력조직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A씨가 조폭이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출석요구를 한 상태로,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에 있어 세부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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