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옹도 해상서 어선과 낚싯배 충돌… 6명 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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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9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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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 옹도 인근에서 13명의 승객을 태운 낚싯배와 연안 조업을 하던 어선이 충돌해 6명의 환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 뉴스1
태안군 근흥면 옹도 인근에서 13명의 승객을 태운 낚싯배와 연안 조업을 하던 어선이 충돌해 6명의 환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 뉴스1
19일 오후 1시 59분께 태안군 근흥면 옹도 인근 해상에서 13명의 승객을 태운 낚싯배와 연안 조업을 하던 어선이 충돌해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태안소방서에 구급차 지원을 요청하고 해경 경비정으로 신진항까지 환자를 이송했다.

이후 신진항에서 대기 중이던 태안소방서 소속 구급대는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환자를 분산 이송했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위급할 수 밖에 없는 해상에서의 사고를 소방과 해경의 합동 작전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을 모면했다”며 “해안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의 경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태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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