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429명보다 72명 감소한 규모로, 6일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3월 23일(0시 기준) 346명 발생 이후 90일만의 최소치이기도 하다.
이는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같은 주말 직후인 1주일 전 399명(14일 0시 기준)이었던 것보다 발생 규모가 적어 고무적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3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432.7명으로 전일 438.9명보다 6.2명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05명 늘어 누적 1501만4819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9.2% 비율이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1038 증가해 404만784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 대비 7.9%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7명 증가한 15만1506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317명으로 수도권에서 222명(서울 127명, 경기 88명, 인천 7명)이 발생했다. 전국 대비 70% 수준이다.
신규 진단검사자는 2만3181명으로 전날 3만5953명보다 약 1만2000여건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1만1497건으로 이 중 47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271명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 4명을 발견했다. 나머지 검사자는 의심신고 건이다.
신규 확진자 357명(해외 40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34명(해외 7명), 부산 14명(해외 3명), 대구 18명(해외 2명), 인천 9명(해외 2명), 광주 2명(해외 1명), 대전 15명(해외 1명), 세종 2명, 경기 91명(해외 3명), 강원 9명(해외 2명), 충북 3명(해외 1명), 충남 11명, 전북 3명, 전남 10명, 경북 8명(해외 2명), 경남 13명(해외 3명), 제주 3명(해외 1명), 검역 12명이다. 울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8일부터 21일까지(2주간) ‘454→602→610→556→565→452→399→373→545→540→507→482→429→35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35→581→593→541→525→419→360→347→522→523→484→456→380→31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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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10:31:11
누적 접종 완료자..7.9% 에서 숨이 콱 멎는다...선전은 29%라고 하고....
2021-06-21 0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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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09: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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