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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안∼김포 하늘길 11년 만에 재취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6-23 03:00
2021년 6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21-06-23 03:00
2021년 6월 23일 03시 00분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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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운항 재개
전남 무안∼서울 김포 간 하늘길이 11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전남도는 “24일 무안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 노선을 추가로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취항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 반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무안∼김포 노선 주 13회, 7월 1일부터 무안∼제주 노선 주 6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인 하이에어는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에 취항했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이번 소형항공사 유치로 공항 활성화와 이용객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등 항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전남도
#무안~김포 하늘길
#재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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